. 주로 이렇게 세계3대 박물관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의견도 많습니다. 3번째에 러시아 에르미타주박물관 대신, 이탈리아 바티칸박물관, 또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을 넣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기 거론되는 모든 박물관들이 세계적인 규모와 방대하고 의미있는 소장품들을 자랑하고 있는 점은 확실합니다.
프랑스 루부르 박물관
프랑스 파리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루르 박물관은 다양한 세기의 명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ㄷ’형태의 아름다운 건축물이 유리 피라미드를 품고 있는 형태의 루브르 박물관은 오르세 미술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파리의 3대 미술관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사모트라케의 <니케>가 루브르 대표작으로 꼽히며 그 외에도 명작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3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8만점 이상의 작품을 한 번씩 보려면 꼬박 일주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영국 대영박물관
대영박물관(The British Museum)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1759년 현재의 자리에 개장했습니다. 방대한 양의 희귀하고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영국의 국립박물관입니다. 세계 최초의 국립 공공 박물관으로 개관 이래로 무료 입장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은 인류의 태동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 각 문명권의 역사 문화를 망라하는 800만 점 이상의 유물과 민속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1년에 600만 명가량이 관람한다고 합니다.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이곳에는 러시아의 회화가 잘 정리되어 있을 뿐 아니라, 이탈리아의 르네상스 화가들과 네덜란드, 플랑드르, 프랑스의 바로크 화가들이 그린 많은 걸작을 비롯하여 중세 이래 서유럽의 작품들을 풍부하게 소장하고 있습니다. 동양의 미술품도 폭넓게 소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앙아시아 미술품이 주목할 만합니다. 300만 점에 달하는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